★모닝갤러리
원은희 크레파스작가 - 외갓집 가는 길 전시회
유지경성_No.1
2023. 3.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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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십만시간의행복>
원은희 크레파스작가 - 외갓집 가는 길 전시회
“반드시 경계를 넘어서야만 보이는 것이 있다. 넘어서기 전에는 결코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진실을 경계를 넘어서고 나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넘어선다는 것은 용기로부터 시작한다. 용기는 늘 기쁨을 가져왔다. 기쁨 또한 매번 감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짐작 이상으로 통합적인 결과를 선물한다. 경계를 넘는다. 충분히 기쁘고 감사할 준비가 되었다. 매일매일 설레고 떨리는 삶을 확장시키려 한다. 직관과 통찰, 때로는 초월의 시간을 꿈꾼다”(작가 노트 中)
11년전 나이 50에 크레파스를 들고 그림을 시작했다.색연필을 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그린 그림이 위로를 전했다. 자살예방캠페인, 법원과 병원들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마법같은 일이 벌어졌다. 2012년 1월 원은희 그림작가는 묵호항 겨울 바다에 서 있었다.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던 그는 그날 해안선의 떠오르는 해를 계시처럼 받아들였다. 전공은커녕 붓을 들어본 적도 없어 몽당 색연필로 끄적인 그림은 반응이 뜨거웠다. 햇수로 이제 10여년,그의 '크레파스 그림'은 그의삶을 바꿨었고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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