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모닝갤러리> Eugène Fredrik Jansson (1862-1915)
블루의 그늘이 압도하는 밤의 도시와 자연을 그린 the blue-painter.
Blue: 푸르다는 보통 밝은 의미로 쓰이지만 새파랗게 질렸다, 우울하다는 부정 의미로도 쓰인다.
2021 한가위에 읽기 좋은 책, '휴먼카인드'(Humankind). 인간은 원래 악하고 이기적인가? 제도와 사회가 규율하지 않으면 공동선은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인가? 아니다. 인간은 본래 협력적이며 친절도 전염될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작동시키느냐에 따라 포퓰리즘 인종주의 기후위기에 대한 답이 나온다.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연대와 협력이 나온다. 거리가 멀어질 수록 공격은 잔인해진다는 공감의 맹목성(나찌 독일의 전우애)과 접촉이 늘어날 수록 동질감이 제고되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모든 사람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리더십교과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나 '악의 평범성' '방관자 이론'등 수많은 심리적 가설과 실험결과, 경영이론등을 통렬히 파헤친 가장 주목받는 사상서.
"마키아벨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인간은 배은망덕하고 변덕스러우며 가식적이고 위선적이며 비겁하고 탐욕스럽다고 할 수 있다.누군가가 당신에게 호의를 베푼다면 속지 말라.그것은 가짜이다...그렇다면 사람들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속여야만 하는가?
Dacher Keltner교수는 1990년대에 처음으로 마키아벨리가 옳은지 과학적 입증을 시도했다. 그는 기숙사에서 여름캠프에 이르기끼지 다양한 실험을 했는데 군주론에서 처방한대로 하면 캠프에서 바로 쫓겨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선사시대와 마찬가지로 작은 사회는 오만함을 참지 않는다.그런 사람을 차단해 버린다.켈트너의 발견에 따르면 권좌에 오른 것은 가장 친절하고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이었다.기장 친근한 자의 생존이다"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ice Dalton Brown 1939년생. 미국 극사실주의화가. (0) | 2023.02.06 |
---|---|
Walasse Ting 丁雄泉 (1929~2010) (0) | 2023.02.06 |
Werner Berg (1904~1981) (0) | 2023.02.03 |
Hilary Pecis (1979~ ) (0) | 2023.02.03 |
Amos Sewell (1901~1983)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