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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7. 08:02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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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모닝갤러리>
Shamsia Hassani 1988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거리예술가. 그가 그린 그래피티의 여성은 한결같이 눈을 감고 있으며 입이 없다.여성은 감은 눈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불안한 공포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든 파괴를 상징한다. 입이 없다는 것은  여성들이 2등시민으로서 느끼는 감정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작품에 사용된 여성 캐릭터는 오만하고 거만하며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간을 묘사한다. 아프간 여성들에게 다른 얼굴, 권력, 야망,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를 가진 얼굴을 제공한 것이다. 작품은 이 나라의 모든 여성들에게 엄청난 색채와 감사의 물결을 가져왔다.전 세계 수천명의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작가는 "여성들이 새롭고 더 강인한 모습으로 아프간 사회로 돌아왔음을 보여주고 싶다. 새로운 여성이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에너지 넘치는 여성"이라고 말했다.

시리즈에서 여성들은 부르카를 입는데 서양인들은 흔히 억압의 한 형태로 생각하지만 작품에서 투명한 천을 덮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에 있는 여성의 강인함과 인간미를 드러낸다. 세계적으로 부르카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여성이 부르카를 제거하면 문제가 해결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진정한 문제는 부르카 보다는 교육기회등  본질적인 남녀평등이라는 것이 작가의 시각이다.여성이 스스로 말하고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진정으로 자유롭지 못한 것이라며, 머리 스카프를 벗는 것이 여성을 해방시키는 것과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무슬림 여성의 잘못된 인식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본질적으로  전쟁의 부정성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미지는 말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며 대중이 친근하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전쟁의 어둠에서 도시를 색으로 아름답게 만들고 전쟁의 기억을 지우고 있다.그래피티를 처음 접했을 때 그녀는 정말로 흥분했다. 부서진 벽이 너무 많아서 그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수 있는 것은 살롱과 갤러리를 접할 수 없는 민중에게 수많은 캔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았다.그런데 텔레반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했다.

그는 이란에서 태어닜는데 아프간 난민신분이어서 그림을 배울 수 없었다.2005년 텔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뒤 조국으로 돌아와 카불대에서 그림을 전공했고 지금은 카불대학교 미술교수. FP의 100대 글로벌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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