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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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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6. 08:28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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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John Singer Sargent (1856~1925)

미국의 '존 싱어 서전트'는 활달한 붓 터치로 19세기 상류층 인물들을 우아하게 보이도록 그린, 뛰어난 인물화가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단연코 "마담X"의 초상화.

그림 속 주인공은 파리 사교계에서 많은 스캔들을 만들어내던 스타였습니다.

살롱 전시회 때 마담X의 드레스는 어깨 끈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려져 있었죠.

하지만 외설적이라는 당시 비평가들의 여론에 못이겨, 작가는 전시회 도중에 어깨 끈을 고쳐그렸다고 하네요.




'서전트'가 그린 19세기 상류층 여성들의 인물화 등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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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5. 2. 24. 08:13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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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Grandma Moses (1860~1961)

미국 미술계의 국민할매, '그랜드마 모지스'는 78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10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12살 때부터 15년 동안이나 남의 집 가정부 일을 했고, 결혼 후에는 남의 농장 일을 해주며 열심히 돈을 벌어 마침내 조그만 농장을 하나 마련했죠.

그리고 한번도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할 때 붓을 들기 시작하여, 1600여점의 세시풍속기 스타일의 그림을 그려 국민화가가 되었답니다.

덕분에 그녀는 100살 넘게 장수했습니다.

마을 축제라든지 결혼식, 빨래하는 날, 단풍시럽 만들기 등 소박한 미국 농촌의 모습들을 그린 그녀의 작품에는 정겨운 이야기가 담겨있고, 향수와 행복한 기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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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5. 2. 20. 08:19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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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미스터리 서클
Mystery Circle

‘미스터리 서클’ 혹은 ‘크롭서클 Crop Circle’은 곡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누워 전체적으로 기하학적 무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UFO착륙설 외에도 회오리바람, 정전기, 지자기, 중력, 인간조작 등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2,000개의 크롭서클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영국의 스톤헨지 근처 밭에서는 2001년 직경 238m의 공간에 409개의 서클이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페루의 사막에 펼쳐진 "나스카 라인 Nasca Line" 중에는 거미, 벌새, 고래, 원숭이 등 동물들도 그려져 있습니다.

바다 속의 어떤 수컷 복어는 짝짓기를 위해 직경 2m짜리 ‘크롭서클’을 만든다고 하네요.

대지를 캔버스 삼아 만들어진 초자연적 이미지들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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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5. 2. 17. 08:15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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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Milton Avery (1893~1965)

거의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한 미국의 '밀튼 에브리'는, 마티스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사물을 색과 면으로 단순화시켜 시적으로 표현한 그의 그림은, 100년 전 미국 추상회화의 대표작들이랍니다.

부드러운 색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화가 '밀톤 에브리'는, '사각형의 색깔덩어리 화가 - 로스코'의 스승이기도 하죠.

마크 로스코가 넓은 캔버스를 색면만으로 채워 감동을 주었다면, 그의 스승 '밀톤'은 넓은 색면으로 풍경화와 정물화 초상화 등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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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5. 2. 15. 14:19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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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일(1958~)

유년시절 읽은 동화 속 이야기를 상상해 캔버스에 함축해 놓은 듯한 정일 작가의 작품. 그는 성인이 된 후 파리유학시절 다시 펼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이는 지금까지도 작가 작품의 주요한 모티브가 됐다.

그의 화폭에는 왕관을 쓴 왕자와 공주, 보아 뱀과 코끼리를 삼킨 모자, 피아노, 바이올린, 꽃, 새, 촛불 우산, 의자, 테이블 등 '어린왕자'속 캐릭터가 자주 등장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가 일상에서 접한 사물들도 그림에서 찾을 수 있다. 학창시절 우산을 놓고 친구와 싸웠던 기억을 되살려 화폭에 새로운 이야기로 표현하기도 한다. 작가의 경험과 추억에 몽환적인 색채를 입히니 보는 이들을 동화속으로 불러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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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4. 08:20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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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고디바 Lady GODIVA

11세기, 영국 코벤트리 영주의 부인 ‘고디바’는 남편에게 과도한 세금 징수를 줄여달라고 간청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벌거벗은 몸으로 말을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면 고려해 보겠노라고 하죠.

'고다이버(고디바)'가 이를 실행하겠다고 하자, 마을사람들은 아무도 내다보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녀의 숭고한 행동으로 세금은 감면되었지만, 양복 재단사 톰은 슬쩍 훔쳐보다가 그만 장님이 되어버렸죠.

이후, ‘피핑 톰’이라든지 ‘고다이버이즘’ 같은 단어가 생겨나고, 코벤트리 광장엔 고다이버의 동상도 세워지고, 벨기에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딴 초콜릿이 탄생했습니다.




'콜리어'부터 '달리'까지 많은 화가들은 "레이디 고디바"를 그렸고, 영화도 만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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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0. 08:36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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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모딜리아니 Modigliani (1884~1920)와
잔느 (1898~1920)

화가의 꿈을 안고 '에콜 드 파리 (20세기 초 파리로 몰려든 예술가 집단)'에 입성한 이탈리아 청년, 모딜리아니.

아프리카 토속 미술에 매료되어 길쭉한 타원형 원시부족 가면을 유심히 관찰하고, 인물도 그렇게 길게 그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겐 술과 가난, 병약함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맘때 만난 그의 뮤즈, '잔느 에뷔테른 Jeanne Hebuterne'은 19살의 화가 지망생이자 모델이었습니다.

14살의 나이 차였지만 그들은 딸도 낳고 잠시 행복한 생활을 합니다.

"당신의 영혼을 다 알고 난 후에 눈동자를 그리겠다"고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그림 속 잔느에게 눈동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년만에 모딜리아니는 병으로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리고 이틀 뒤, 잔느도 스스로 모딜리아니를 따라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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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6. 08:55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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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

Richard Schmid (1934~)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풍경화의 대가. 교과서로도 쓰이는 여러권의 책을 냈다.
어린시절 건축조각가인 외조부 Julian Oates 에게 예술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풍경화가로서 초기교육은 12세때 화가 Gianni Cilfone 에게 받았다. 해부학, 인물드로잉 공부를 하려고 18세에 시카고 미국미술아카데미(American Aca demy of Art)에 입학. Wiliam H. Mosby 아래서 전통적인 회화 기법 전반적인 분야에 대하여 공부.

William H. Mosby-브뤼셀에 있는 벨기 에 왕립아카데미. 앤트워프에 있는 상급대학을 졸업. 유럽과 미국 리얼리즘의 테크닉의 전문가가 되었다.

리차드는 책, 논문, 워크숍, 세미나 그리고 TV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예술교육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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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ing Gallery

Bill Jacklin (1943~ )

'빌 재클린'이  런던에서   살 때는 추상화와 정물화, 실내 풍경들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1985년 뉴욕으로 이사온 이후에는 그림의 주제가 크게 변했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뉴요커, 그리고 빠르게 변하는 뉴욕의 빛을 캔버스에다 담았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같은 방향을 돌고있는 "스케이터"들을 소재로, 도시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답니다.

혼란스럽기도 하면서 질서가 잡혀있습니다.

그림 속 인물의 행동은 열정적이지만 전체적인 색채는 차분합니다.

유동적인 군중들은 추상적이며, 기하학적 패턴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리듬과 원심력을 갖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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