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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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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9. 08:27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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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Emma Chambers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한 영국의 '엠마 챔버스'는 관련된 일을 하다가 최근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를 사로잡은 건 바로 발 밑의 작은 풍경이죠.

나무 아래 앉아서 곤충의 시각으로 야생화를 관찰한 다음, 수채화 물감으로 자연을 예쁘게 묘사합니다.

철쭉, 양귀비, 아이리스, 블랙베리, 엉겅퀴 그리고 이름 모를 야생화와 들풀.

그녀가 도화지에다 옮겨 놓은 녹색의 자연은 시들지 않고, 항상 계절의 향기를 시각적으로 전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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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4. 24. 08:44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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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Grace Cossington Smith (1892~1984)

후기 인상주의 화가 '그레이스 코싱턴 스미스'는, 호주에 처음으로 모더니즘 화풍을 소개한 여류 화가입니다.

영국과 독일에서 미술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당시 23살로 비록 젊은 나이였지만, "양말 짜는 여인" 작품으로 강한 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화려한 색상의 붓질을 조심스럽게 배치하여 작은 사각형 패턴의 화풍을 구축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은 "아치형 다리 The Bridge in Curve". 이 작품은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가 건설중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굽어졌다가 올라가는 다리의 커브 부분에 후광처럼 둘러쳐진 역광의 빛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다리의 양쪽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그녀는 건설중인 하버 브리지를 여러 각도에서 역동적으로 그렸는데, 호주의 5달러짜리 기념주화에도 그녀 작품이 새겨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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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Emma Haworth (1975~ )

영국의 '엠마 하워스'는 런던 등 도시의 공원이나 거리, 광장 등의 풍경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그녀는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공원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매우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원에 일광욕하러 나온 사람들의 모습, 아침 해가 뜰 무렵 새들의 움직임, 하이드파크의 석양 등이 생명력있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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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2. 08:08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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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 꽂는 화가'  문지혜 작가  개인전 ]

• 제목:  <Remember_그때를 기억해>

• 장소:  '갤러리  PaL'  제1관  (1F)

• 기간:  2024. 4. 9 - 4. 27


'핀 꽂는 화가'  문지혜 작가는 여행의 기억을 아크릴 채색으로 캔버스에 옮긴 다음,  '핀(pin)'을 꽂아 화폭에 핀의 높낮이의 차이로 인한 '풍경의 생동감'을 추가합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된 캔버스는 평면이지만, 작가의 '핀 작업'은 화폭을 입체적으로 만들면서, 평면도, 조각도 아니지만 부조 형식의 창작물로 탈바꿈시킵니다.

대학 시절, 감성적 서정주의 구상화가 박항률 교수 밑에서 공부했던 작가는 자신 역시 또다른 감성을 지닌 작업 방식을 갖고 싶었고, 그때 눈에 띄인 것이 책상 위의 '핀'이었다고 합니다.

화폭 위에 꽂힌 핀은 높낮이에 따른 부조적 효과뿐만 아니라 빛을 반사하면서 화폭에 생동감을 주며, 사람의 시선에 따라 풍경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 또한 선사합니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작품 속 '핀'은 부분의 합으로 전체를 구성한다.

작품 안에서는 본래의 용도와 이미지를 상실하지만, 주위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다.

방향과 각도에 따라 숨겨진 형태를 재연하기도 하고, 유희적 효과를 만들기도 하면서 다양한 조형 요소로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

빛을 품은 핀은 스스로 빛나기도 하고, 그림자로 대비를 만들어 표면의 질감에도 변화를 만든다.

배경의 색은 번지는 빛과 섞이며 그림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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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Filipp Malyavin (1869~1940)

강렬한 붉은색이 특징인 러시아 화가 '필립 말리아빈'은 주로 농촌의 여성들을 많이 그렸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적 그리스 수도사가 가져온 성화를 보고 반해, 성화를 배우려고 수도사를 따라 그리스 아토스로 갔습니다.

하지만 아토스 수도원에는 방대한 컬렉션만 있을뿐, 러시아 성화를 복제하여 그리고 있었죠.

돌아갈 여비도 없어서, 그냥 눌러앉아 6년동안 수도원의 벽화 그리는 일을 했답니다.

다행히 그의 재주를 알아본 러시아 미술가의 도움으로 상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와 정식으로 미술공부를 시작하고, '레핀'의 제자가 되기도 헸습니다.

화려한 색조로 채워진 그의 작품은 매우 색달랐죠. 당시의 러시아 풍조와는 너무 달라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보다는 파리 등 유럽에서 더 인정받았던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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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9. 08:16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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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Achille Lauge (1861~1944)

점을 찍어서 목가적인 프랑스의 시골 풍경을 표현한 '아쉴 로제'는 신인상주의 화가입니다.

파리에 있으면서 점묘파 화가, '쇠라'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살롱전에서 여러번 낙선한 후, 프랑스 남부의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점묘법을 개척하게 됩니다.

다른 화가들이 촘촘하게 점을 찍는 것에 비해, 그는 더 크고 길쭉한 붓질로 표현했으며, 이런 방법을 써서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아몬드 나무의 하얀 꽃, 들판에 물든 작은 연두색과 노란색 등이 조용한 전원을 무척 평화롭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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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Samuel Mützner (1884~1959)

루마니아의 인상주의 화가 '사무엘 뮈츠너'는 뮌헨과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한 후, 프랑스의 지베르니에서 모네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화풍에 영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0살 무렵에는 아프리카와 호주 남미 등을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렸답니다.

특히 1912~1915년에는 멀리 일본까지 와서 당시 유럽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자포니즘'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일본에서 본 풍경들을 400여점이나 그렸습니다.

교토의 벚꽃 풍경, 화려한 옷차림의 게이샤 등은 이방인의 눈에 분명 강렬한 예술적 영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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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 08:30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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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

포마(浦馬) 노경상(76)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그림을 더 알아 더욱 사랑하고 싶어서 입니다
   나는 그저 좋고, 기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런 느낌들을 실경에서 애써 찾아 그립니다.
   일단 주제가 정해지면수묵위주, 다시각, 품격 높은 필치, 신비스런 분위기로 그림을 몰아갑니다.
   그러나 항상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내가 그린 그림이 늘 편안한 휴식처나 정다운 사랑방이었으 면 좋겠습니다.
   그런 따뜻한 그림을 위해 꿈과 사랑, 미움까지도 그림 속에 묻고 있습니다.  <2000년 겨울 담양 지실 예당에서 포마>


저서로는 [그림은 사랑이다]가 있다. 「한국화 사랑방 강좌」라는 부제를 달았다.
『진짜 좋은 한국화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그리고, 어떻게 걸어가야하는지를 제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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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 08:37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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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Donna Summer (1948~2012)

1970~80년대에 '디스코의 여왕'이라 불리운 가수, '도나 썸머'는
관능적인 목소리와 탁월한 리듬감으로 그래미상을 5번이나 수상한 가수이며, 화가였습니다.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10대 때부터.

정식으로 미술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틈틈이 취미로 그리다가, 1980년대부터는 목장에서 목가적인 삶을 살며 노래도 하고, 그림도 열심히 그렸죠.

그녀의 작품은 활기가 넘치고, 여성 중심의 이미지는 화려한 색채를 담고 있습니다.

스케치도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붓 대신 스크래퍼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표현력이 풍부한 대형 작품이 많으며, 자유를 추구하는 활동적인 여성을 자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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