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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_No.1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와 재태크 관련된 이슈 들을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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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4. 07:19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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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Rene Gruau (1909~2004)

'르네 그뤼오'는 패션 일러스트의 전설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프랑스의 귀족이자 패션 리더인 어머니 덕분에 어릴 적부터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940년대 수많은 잡지를 통해 하이패션의 화려함을 선보였죠.

전쟁으로 온세계가 어려워지자 그는 크리스챤 디올에 취직합니다.

여기서 디자인한 향수과 립스틱 광고 이미지로 르네 그뤼오는 자신의 이름을 더 넓게 알립니다.

단순한 선과 대담한 붓놀림, 선명한 색채가 그의 개성입니다.

검은색과 흰색, 특히 빨간색을 좋아했던 그의 작품에는 모던함과 고전적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교차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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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7. 08:32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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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신문의 날 (4월7일)

1896년 오늘은 독립신문이 창간된 날이라, '신문의 날'로 정해졌답니다.

화가들도 신문을 소재로 많은 작품들을 창작했는데, 세잔은 신문 읽는 아버지를, 르누아르는 신문 읽는 모네를 그렸죠.

고흐는 공원 입구에서 신문 읽는 사람을 그렸고, 드가는 드가답게 신문 읽는 무용수를, 샤갈은 신문 장수를 그렸답니다.

피카소와 데이비드 호크니는 신문을 이용한 꼴라쥬 작품을, 달리는 "Dali News"라는 신문을 작품으로 만들기도 했죠.

2021년, 미국의 한 아티스트는 눈보라와 코로나로 세상이 고립되자 지역신문의 헤드라인들을 모아 예술작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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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31. 08:33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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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Victoria Ball (1980~ )

영국의 프리랜서 작가 '빅토리아 볼'은 처음에 광활한 풍경과 넓은 하늘을 담은 추상 작품을 그리다가, 지금은 상업용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선명한 색상의 조화로 어린이 도서라든지 축하카드, 인쇄물, 잡지 등에 활용되는 활기찬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죠.

그녀의 작품에는 꽃과 새, 동물들이 주로 등장하며, 알록달록 동심 가득한 그림들이 화사한 봄의 느낌을 가득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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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4. 08:37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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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Raoul Dufy (1877~1953)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에서는 밝고 장식적인 색채와 스케치하듯 빠르게 그은 선들로 리듬감이 느껴집니다.

그의 그림 소재는 다양합니다.

연회와 뱃놀이, 경마장, 요트경기, 서커스, 투우, 오케스트라, 산책길의 풍경, 해변, 창이 열린 실내 등 모두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그렸죠.

그는 간결하면서도 유창하고 상당히 리드미컬한 스타일로 일상의 소재들을 작품에 담아 삶의 기쁨과 평화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음악이 묻어있는 그의 그림에는 경쾌함과 즐거움이 있네요.

모차르트와 드뷔시에 헌정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을 때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 "전기요정"을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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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9. 08:31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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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ld Marc Gorter (1866~1933)

네덜란드의 풍경화가 '아놀드 고터'는 계절이 변하는 시골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작은 시골에 살던 어린 시절부터, 꽃을 그리는 어머니(화가)에게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죠.

청년 시절, 암스테르담으로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때는 네덜란드 여왕의 미술 지도교사이기도 했었죠.

성공한 이후에도 그는 틈틈이 시골로 가서 숲을 지나는 작은 개울가에 앉아 그곳 풍경을 그렸답니다.

특히 사과꽃 배꽃 피는 봄날, 오두막에서 물 긷는 아낙의 모습은 그의 시그니처이죠.

같은 풍경을 각각 다른 각도에서 여러 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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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7. 08:19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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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Dahl (1849~1937)

노르웨이의 자연주의 화가 '한스 달'은 북유럽의 피오르드 풍경에 소녀들을 그려 넣었습니다.

피오르드 Fjord는 빙하가 깎아만든 U자형 지형인데, 계곡 양쪽의 급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해안선을 따라 내륙 깊숙히 들어온 바닷물은 호수처럼 잔잔하답니다.

활기찬 색채와 전통 의상을 입은 노르웨이 소녀들의 묘사가 매력적이네요.

대자연 속에서의 고단한 일상이지만 그림 속 소녀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어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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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0. 12:08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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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1914~1965)

강원도 양구 산골에서 태어난 화가 박수근은, 한국전쟁 때 미8군PX (현 신세계백화점) 매점에서 미군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경리 일을 보며 주문받던 서울대 학생 박완서(1931~2011)는 '간판쟁이 박씨'를 몹시도 구박했답니다.

어느날 박수근이 자신의 화집을 가져와 "절구질 하는 여인의 그림"을 보여주자, 그 이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박완서는 첫소설 "나목(裸木 1970년)"을 씁니다.

초상화 가게에서 일하는 화가의 삶을 그린 이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박수근의 대표작 "나무와 여인"이 나오기도 하죠.

거칠고 투박하여 '화강암 질감'이라 일컬어지는, 박수근 화백의 예술에는 '서민들의 어진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힘겨움을 탓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는 무던한 서민들이 그의 작품 속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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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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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4. 08:32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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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Gilbert Legrand (1954~ )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질베르 르그랑'은, 재활용의 마술사입니다.

일상의 평범한 물건들에 재치있는 그림을 그려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작가의 독특한 해석으로 생활용품이 위트있는 작품으로 변신하죠.

슈퍼맨으로 변신한 경첩, 서로 키스하는 가위, . . ㅎ

놀랍고 재미있는 상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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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John Singer Sargent (1856~1925)

미국의 '존 싱어 서전트'는 활달한 붓 터치로 19세기 상류층 인물들을 우아하게 보이도록 그린, 뛰어난 인물화가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단연코 "마담X"의 초상화.

그림 속 주인공은 파리 사교계에서 많은 스캔들을 만들어내던 스타였습니다.

살롱 전시회 때 마담X의 드레스는 어깨 끈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려져 있었죠.

하지만 외설적이라는 당시 비평가들의 여론에 못이겨, 작가는 전시회 도중에 어깨 끈을 고쳐그렸다고 하네요.




'서전트'가 그린 19세기 상류층 여성들의 인물화 등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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