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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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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640

  1. 2024.12.26 Angiolo Tommasi (1858~1923)2
  2. 2024.12.24 Eric Hallström (1893~1946)
  3. 2024.12.23 Stuart Davis (1892~1964)2
  4. 2024.12.19 Konstantin Korovin (1861~1939)1
  5. 2024.12.16 푸치니 (1858~1924)
  6. 2024.12.09 Rachel McNaughton2
  7. 2024.12.02 Jules Chéret (1836~1932)1
  8. 2024.11.25 '천경자'의 세계여행
  9. 2024.11.19 Konstantin Gorbatov (1876~1945)3
  10. 2024.11.18 Clare Allan (1966~ )
2024. 12. 26. 08:16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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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olo Tommasi (1858~1923)

이탈리아의 토스카나가 고향인 '안졸로 토마시'는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을 많이 그린 화가입니다.

특히 '토레 델 라고 Torre del Lago' 마을의 "마사추콜리 Massaciuccoli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호숫가에서 빨래하는 여성들을 많이 그렸답니다.

논에서 모내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여성들을 그린 작품 "Return of the Rice Field"를 보면, 100여 년 전 이탈리아 여성 농부들의 패션 감각도 남달랐다는게 느껴지네요. 새참 바구니에는 와인도 한 병!

그의 또다른 대표작 "이민자들"은, 19세기말 농촌 경제 불균형으로 매년 수십만명이 고향 이탈리아를 떠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토스카나의 Livorno 항구 멀리에는 범선과 증기선이 가득 정박해있고, 부둣가에는 기다리다 지쳐 졸고있는 사람들, 임신부, 젖먹이는 여인 등등이 여행가방을 싸들고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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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4. 08:02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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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Hallström (1893~1946)

스웨덴의 인상주의 화가 '에릭 할스트롬'은 스톡홀롬의 도시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공장의 굴뚝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도시는 점점 산업화되어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묘사했죠.

초반에는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다가 여러 그룹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인상주의 혹은 표현주의 스타일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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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3. 08:29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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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art Davis (1892~1964)

'스튜어트 데이비스'는 미국의 초기 모더니즘 화가입니다.

미술학교를 다니던 시절, 전설적인 '아모리 쇼 Armory Show (미국 최초의 대규모 현대미술 전시회, 1913)'에도 최연소 출품을 했으며, 이 쇼에서 고흐와 마티스 피카소 등의 작품을 접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 영향을 받아, 그는 미국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가져다가 화려한 색상의 추상 콜라주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럭키 스트라이크 담배라든지, 맨하튼 거리의 간판, 재즈, 해안가 풍경 등에다 역동성을 겹쳐서 묘사했죠.

당시의 대중문화에다 예술적인 에너지와 리드미컬한 패턴을 결합한 그의 작품은 색채의 만화경처럼 화려합니다.

1930년대 획기적인 스타일로 선보였던 그의 추상 작품들은, 몇십년 후에 유행하게 될 팝아트를 예견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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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tin Korovin (1861~1939)

'콘스탄틴 코로빈'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부유한 집안의 가족 사업보다는 미술과 연극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모스크바의 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나 학교에서는 심한 꾸중만 받았죠.

20대 중반 파리를 여행하고 나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파리는 나에게 충격이었습니다.  . . .  인상주의, 그들에게서 나는 모스크바에서 꾸중 들었던 모든 것을 발견했답니다."

그는 해마다 파리를 방문하면서, 몽마르트 등 파리의 화려한 밤거리를 자신의 스타일로 그렸습니다.

파리에서는 저녁 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밤 풍경은 그가 좋아하는 연극을 떠울리게 하고, 색상이 밤에 더 강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훗날 그는 볼쇼이극장과 마린스키극장의 오페라 무대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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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1858~1924)

'자코모 푸치니 Giacomo Puccini'는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

어릴 적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하며 돈을 벌 정도는 되었죠.

20대 초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보고난 후 감동하여 오페라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했답니다.

가난한 예술가 지망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라 보엠"이 성공하고 난 후, 푸치니는 토스카나 호숫가 마을의 조그만 창고에다 "클럽 라 보엠"이라 이름 붙이고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 많은 교류를 가졌습니다.

그 시절에 만난 화가 친구들이 그린 푸치니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푸치니 자신이 그린 자화상, 테너 '엔리코 카루소'가 그린 캐리커처 등 많은 화가들이 그린 푸치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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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McNaughton

영국 북쪽의 요크셔 지방에서 살고있는 '레이첼 맥노튼'은, 취미로 그림을 시작했다가 이제는 전문가가된 수채화가입니다.

야간학교를 다니며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지만, 물감과 물을 잘 섞어서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탁월하게 표현하죠.

그녀는 주로 꽃이나 동물, 그리고 자신이 살고있는 시골 마을의 풍경을 자주 그리는데,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인테리어용 액자라든지 캘린더, 카드 등 상업미술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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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es Chéret (1836~1932)

프랑스 화가 '쥘 셰레'는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티스트입니다.

가난하지만 창의적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판화를 공부하고, 영국에서 포스터 디자인과 인쇄를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경제와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한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의 파리에서 물랭루즈와 폴리 베르제르, 올랭피아 등 유명 캬바레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상업적 그림으로 워낙 인기가 높았던 그는 비누, 향수, 담배 등의 광고 포스터도 많이 그렸죠.

셰레는 빠른 스케치와 거침없는 색채로 포스터를 그렸는데, 그림에 등장하는 쾌활하고 활동적인 여성들을 사람들은 "셰레트 (Cherette)"라 불렀답니다.

'로트렉'도 캬바레 포스터를 많이 그렸지만, 로트렉보다 30년 먼저 태어나고 30년 더 오래 살았던 '셰레'야말로 작품 수가 훨씬 더 많아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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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의 세계여행

화가 '천경자'는 1969년 남태평양을 시작으로 인도, 중남미,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기행회화를 그렸습니다.

그녀에게 여행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자연과 풍물을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원초적인 세계를 경험하는 교감의 현장이었습니다.

특히 타히티와 사모아섬, 콩고와 세네갈, 갠지스와 바라나시 등 원시의 땅을 적극 찾아나선 화가는, 여행의 감흥과 이국적 풍경을 화려한 색채로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서 받았던 감동을 3년에 걸쳐 작품으로 완성하였으며, 뉴욕에서는 브로드웨이의 공연예술 특징을 살려 뮤지컬 공연 광고판들을 천경자 식으로 배치하고 "아! 무정"이라는 제목을 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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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tin Gorbatov (1876~1945)

'콘스탄틴 고르바토프'는 러시아 출신의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건축을 공부하다가 회화로 전공을 바꾸어 재능을 인정받았죠. 장학금을 받아 이탈리아 유학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고국과 영원히 이별하고 이탈리아 카프리 섬으로 떠났습니다. 그 후엔 베를린으로 옮겨 가서 평생을 살았답니다.

이탈리아의 남부의 밝은 햇빛을 편안한 색으로 표현해낸 그는, 베니스와 나폴리, 아말피 등의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2차대전 동안, 러시아 망명자로 베를린에서 힘들게 살았던 그는 전쟁이 끝난 며칠 후 세상을 떠났으며, 한 달 후엔 아내마저 남편을 따라갔고, 화가가 남긴 유작들은 모스크바로 옯겨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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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e Allan (1966~ )

'클레어 앨런'은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한 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아티스트로 일하다가, 지금은 고향인 '뉴밀스 New Mills'로 돌아왔습니다.

영국 섬의 한가운데 더비셔주의 뉴밀스 마을엔 '스위즐스 Swizzels' 캔디공장이 있답니다.

겨울날 초저녁, 공장으로 가는 언덕길의 양쪽으로 눈 덮인 지붕들과 앙상한 나무가지들이 줄지어 있네요.

그녀는 이런 풍경을 아크릴과 목탄을 사용해서 서정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골길을 따라 멋지게 펼쳐지는 구석구석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그녀의 작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동네 특유의 정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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