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4. 08:28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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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건지 섬에 간 '르누아르'
"건지 Guernsey 섬"은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영국령의 섬이지만 영국보다 프랑스가 더 가까운 이 섬을 방문한 '르누아르'는 지인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답니다.
'정말 아름답고 작은 섬이랍니다. 예쁜 길과 멋진 바위, 로빈슨 쿠르소가 이 섬에 있었을 것 같은 해변, . . . 남여가 함께 바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할 수 없을겁니다.'
1883년, 한 달 넘게 이 섬에 머물렀던 '르누아르'는 바다와 절벽, 해변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에 완전 매료되었고, 섬의 매혹적인 분위기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섬을 다녀간 이후 그의 작품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최근 건지섬에는 140년 전 르누아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림 그렸던 장소를 돌아보는 투어 패키지, '르누아르 산책 The Renoir Walk'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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