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유지경성_No.1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와 재태크 관련된 이슈 들을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24. 9. 26. 08:33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Emile Claus (1849~1924)

벨기에의 시골 마을에서 13남매 중 12번째 아이로 태어난 '에밀 클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을 제빵사로 키우려고 프랑스 유학도 보냈지만 아들은 결국 화가가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사실적인 풍경과 초상화를 그리다가 모네의 영향을 받아 빛에 따라 변해가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되었죠.

'에밀 클라우스'는 자신이 평생 살았던 Lys강 주변의 목가적인 시골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1차세계대전 때는 전쟁을 피해 런던에서 피난생활을 하면서, 모네 작품 "템즈강에 대한 빛의 반사" 스타일로 오마쥬 작품을 여러점 그리기도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 Grundy (영국)  (1) 2024.10.07
Anna Perlin (1982~ )  (1) 2024.09.30
Jacob Philipp Hackert (1737~1807)  (0) 2024.09.24
Mona Huss Walin (1944~)  (0) 2024.09.23
Yoshiro Tachibana (1941~2016)  (4) 2024.09.19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24. 08:28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Jacob Philipp Hackert (1737~1807)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태어난 '야콥 필립 하케르트'는 주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풍경화가로, 무척 고전적인 스타일로 이탈리아 곳곳의 풍경을 묘사했습니다.

특히 그는 13년 동안 나폴리 궁정화가로 활동하던 1787년에, 나폴리를 찾아온 '괴테'를 만나 친한 친구가 되었죠.

시인 '괴테'는 '하케르트'의 그림을 대단히 높이 평가했으며, "아르노 계곡과 피에솔레 풍경" 작품에는 특유의 아름다운 시적 묘사를 서술하기도 했습니다.

'하케르트'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괴테'는 절친이었던 화가에 대해 회고록을 출판하기도 했답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na Perlin (1982~ )  (1) 2024.09.30
Emile Claus (1849~1924)  (0) 2024.09.26
Mona Huss Walin (1944~)  (0) 2024.09.23
Yoshiro Tachibana (1941~2016)  (4) 2024.09.19
김태일 Taeil Kim  (0) 2024.09.12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23. 08:20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Mona Huss Walin (1944~)

'모나 후스 왈린'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화와 수채화 같은 페인팅 외에 석판인쇄 작업을 주로 해온 예술가입니다.

그녀는 무겁고 매끄러운 돌멩이 판에다 직접 그림을 그려서 찍어내는 석판화  한 점에 보통 10~14개의 각각 다른 판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판은 최대 일주일 정도 걸리는 매우 느린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장인정신이 필요하죠.

돌멩이 판 위에다 도시의 화려함을 디테일하게 그려서 찍어낸 그녀의 작품은 복찹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석판화입니다.

다양한 색감으로 자연의 풍경을 묘사한 수채화와 유화도 함께 감상하세요.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mile Claus (1849~1924)  (0) 2024.09.26
Jacob Philipp Hackert (1737~1807)  (0) 2024.09.24
Yoshiro Tachibana (1941~2016)  (4) 2024.09.19
김태일 Taeil Kim  (0) 2024.09.12
Wilhelmina Carlson-Bredberg (1857~1943)  (0) 2024.09.09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19. 08:24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Yoshiro Tachibana (1941~2016)

'요시로 타치바나 橘与四郎'는 일본에서 화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20대가 되면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고, '파울 클레 Klee'의 작품에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 많은 도시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였고, 독일 함부르크와 킬에 살면서 현대미술의 움직임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에 정착하여 개인전도 여러차례 열다가, 나이 마흔이 되어서야 일본으로 돌아와 첫 귀국 전시회를 열었답니다.

'클레'의 화풍을 닮은 그의 작품은 추상과 구상이 섞여있으며, 미니멀함과 컬러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헤미안처럼 한평생 일본과 유럽을 떠돌며 살아온 그는 결국 일본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스페인의 작은 어촌마을로 돌아갔답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cob Philipp Hackert (1737~1807)  (0) 2024.09.24
Mona Huss Walin (1944~)  (0) 2024.09.23
김태일 Taeil Kim  (0) 2024.09.12
Wilhelmina Carlson-Bredberg (1857~1943)  (0) 2024.09.09
Carl Moll (1861~1945)  (1) 2024.09.04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12. 08:14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김태일 Taeil Kim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컴퓨터 1세대 아티스트 '김태일'의 이력은 약간 독특합니다.

잡지와 광고계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나이 마흔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답니다. 늦깎이 유학생으로 인물화를 그렸죠.

그가 그리는 작품 속 인물은 현실과 이상 사이 미지의 세계에 존재하는 인물입니다.

옆모습을 다양한 색감과 질감으로 표현한 시리즈 작품의 제목은 "카스트라토 Castrato". 남성에도, 여성에도 속하지 않는 '파리넬리' 같은 가수이죠.

작품 속 인물에게서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성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애틋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그의 작품은 고전적인 유화기법에 추상적이며 강렬한 붓터치를 더하여, 드라마틱한 표현을 한 것이 특징입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a Huss Walin (1944~)  (0) 2024.09.23
Yoshiro Tachibana (1941~2016)  (4) 2024.09.19
Wilhelmina Carlson-Bredberg (1857~1943)  (0) 2024.09.09
Carl Moll (1861~1945)  (1) 2024.09.04
Edward Henry Potthast (1857~1927)  (0) 2024.09.02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9. 08:14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Wilhelmina Carlson-Bredberg (1857~1943)

'미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칼슨-브레드버그'.
그녀는 스웨덴 스톡홀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시절과 젊은시절 내내 문화와 예술을 가꺼이 하며 자랐습니다.

남자와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바람에 스무살에 결혼을 해야만 했고, 결혼 후 7년 동안은 그림을 포기해야만 했죠.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파리로 간 이후 그녀는 본격적인 미술 창작작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빛과 색을 훌륭하게 사용한 인상파의 걸작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shiro Tachibana (1941~2016)  (4) 2024.09.19
김태일 Taeil Kim  (0) 2024.09.12
Carl Moll (1861~1945)  (1) 2024.09.04
Edward Henry Potthast (1857~1927)  (0) 2024.09.02
"설악의 화가, 김종학" (1937~ )  (1) 2024.08.28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4. 08:25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Carl Moll (1861~1945)

오스트리아의 '칼 몰'은 20세기 빈 예술계에서 가장 뛰어난 화가 중 한 명입니다.

'클림트'와 함께 비엔나 분리파를 이끌었으며, 문화의 옛것과 새것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했답니다.

그의 풍경화는 당시에 유행하던 정사각형 형태가 많으며, 평온함과 조화의 감각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기의 작품들은 빛과 공간으로 가득 찬 표현주의 스타일로 바뀌었답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태일 Taeil Kim  (0) 2024.09.12
Wilhelmina Carlson-Bredberg (1857~1943)  (0) 2024.09.09
Edward Henry Potthast (1857~1927)  (0) 2024.09.02
"설악의 화가, 김종학" (1937~ )  (1) 2024.08.28
Joaquin Sollora (1863~1923)  (0) 2024.08.26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9. 2. 08:18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Edward Henry Potthast (1857~1927)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 '에드워드 포타스트'는 잡지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었습니다.

뉴욕으로 이사한 후,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렸죠.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호아킨 소로야'도 바닷가 아이들을 많이 그렸는데, 스페인의 아이들이건 뉴욕의 아이들이건 여름날 물에서 뛰노는 모습은 똑같군요.

빠른 붓질에 생동감이 느껴지고, 파스텔 색조를 많이 사용했기에 여유롭고 아이들의 순수함이 보이는군요.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lhelmina Carlson-Bredberg (1857~1943)  (0) 2024.09.09
Carl Moll (1861~1945)  (1) 2024.09.04
"설악의 화가, 김종학" (1937~ )  (1) 2024.08.28
Joaquin Sollora (1863~1923)  (0) 2024.08.26
Natalie Salvieva  (0) 2024.08.23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8. 28. 08:25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설악의 화가, 김종학" (1937~ )

다채로운 색으로 피어난 꽃이 화폭을 가득 메우고, 사이사이 날아다니는 물총새, 나비, 딱다구리, 무당벌레 등이 화려한 여름의 생동감을 더합니다.

화가 김종학은, 경기중·고, 서울대 미대, 일본과 미국 유학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이후의 삶은 무명 화가, 무능한 아버지, 게다가 결혼 생활마저 실패했습니다.

도망치듯 설악으로 간 그는, ‘화가 아버지’를 기억하게 해줄 좋은 그림 100장을 그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편지도 썼습니다.

"시시한 아빠로 비난받으면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 같았어. 100장을 그릴 때까지만 살자며 입술을 깨물고 꽃과 나비를 그렸단다."

눈 앞에 펼쳐진 설악산의 절경을 그리면서 그는 구상화의 대가가 되었습니다.

생명력 가득한 그의 작품은, 활기찬 여름의 에너지를 전해줍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rl Moll (1861~1945)  (1) 2024.09.04
Edward Henry Potthast (1857~1927)  (0) 2024.09.02
Joaquin Sollora (1863~1923)  (0) 2024.08.26
Natalie Salvieva  (0) 2024.08.23
Geza Farago (1877~1928)  (0) 2024.08.20
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8. 26. 08:21 ★모닝갤러리
728x90
반응형

Morning Gallery

Joaquin Sollora (1863~1923)

스페인의 인상주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대표작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림들입니다.

자유로운 붓 터치와 경쾌한 색채로 여름의 풍경을 과감하게 표현했죠.

젊은 시절 사실주의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던 소로야는, 프랑스에서 인상주의를 만난 이후 크게 감동을 받고, 빛의 효과가 두드러지는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16살 때부터 사귀어왔던 그의 아내와 딸이 자주 등장한답니다. 그리고 고향 발렌시아의 바닷바람과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이 생생하게 살아있죠.

물에 비쳐진 햇빛이 유난히 눈부시고, 아이들의 팔에 남겨진 햇빛 그을린 자국은 지난 여름의 흔적입니다.


728x90
반응형

'★모닝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dward Henry Potthast (1857~1927)  (0) 2024.09.02
"설악의 화가, 김종학" (1937~ )  (1) 2024.08.28
Natalie Salvieva  (0) 2024.08.23
Geza Farago (1877~1928)  (0) 2024.08.20
André Lhote (1885~1962)  (0) 2024.08.14
posted by 유지경성_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