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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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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에 해당되는 글 285

  1. 2024.12.09 Rachel McNaughton2
  2. 2024.12.02 Jules Chéret (1836~1932)1
  3. 2024.11.25 '천경자'의 세계여행
  4. 2024.11.19 Konstantin Gorbatov (1876~1945)3
  5. 2024.11.18 Clare Allan (1966~ )
  6. 2024.11.11 천경자 (1924~2015)2
  7. 2024.11.04 건지 섬에 간 '르누아르'
  8. 2024.11.04 이왈종
  9. 2024.10.28 Felix Revello de Toro1
  10. 2024.10.22 Ryuijie (1950~ )
2024. 12. 9. 08:50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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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Rachel McNaughton

영국 북쪽의 요크셔 지방에서 살고있는 '레이첼 맥노튼'은, 취미로 그림을 시작했다가 이제는 전문가가된 수채화가입니다.

야간학교를 다니며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지만, 물감과 물을 잘 섞어서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탁월하게 표현하죠.

그녀는 주로 꽃이나 동물, 그리고 자신이 살고있는 시골 마을의 풍경을 자주 그리는데,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인테리어용 액자라든지 캘린더, 카드 등 상업미술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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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4. 12. 2. 08:28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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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Jules Chéret (1836~1932)

프랑스 화가 '쥘 셰레'는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티스트입니다.

가난하지만 창의적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판화를 공부하고, 영국에서 포스터 디자인과 인쇄를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경제와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한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의 파리에서 물랭루즈와 폴리 베르제르, 올랭피아 등 유명 캬바레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상업적 그림으로 워낙 인기가 높았던 그는 비누, 향수, 담배 등의 광고 포스터도 많이 그렸죠.

셰레는 빠른 스케치와 거침없는 색채로 포스터를 그렸는데, 그림에 등장하는 쾌활하고 활동적인 여성들을 사람들은 "셰레트 (Cherette)"라 불렀답니다.

'로트렉'도 캬바레 포스터를 많이 그렸지만, 로트렉보다 30년 먼저 태어나고 30년 더 오래 살았던 '셰레'야말로 작품 수가 훨씬 더 많아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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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5. 08:15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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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의 세계여행

화가 '천경자'는 1969년 남태평양을 시작으로 인도, 중남미,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기행회화를 그렸습니다.

그녀에게 여행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자연과 풍물을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원초적인 세계를 경험하는 교감의 현장이었습니다.

특히 타히티와 사모아섬, 콩고와 세네갈, 갠지스와 바라나시 등 원시의 땅을 적극 찾아나선 화가는, 여행의 감흥과 이국적 풍경을 화려한 색채로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서 받았던 감동을 3년에 걸쳐 작품으로 완성하였으며, 뉴욕에서는 브로드웨이의 공연예술 특징을 살려 뮤지컬 공연 광고판들을 천경자 식으로 배치하고 "아! 무정"이라는 제목을 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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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tin Gorbatov (1876~1945)

'콘스탄틴 고르바토프'는 러시아 출신의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건축을 공부하다가 회화로 전공을 바꾸어 재능을 인정받았죠. 장학금을 받아 이탈리아 유학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고국과 영원히 이별하고 이탈리아 카프리 섬으로 떠났습니다. 그 후엔 베를린으로 옮겨 가서 평생을 살았답니다.

이탈리아의 남부의 밝은 햇빛을 편안한 색으로 표현해낸 그는, 베니스와 나폴리, 아말피 등의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2차대전 동안, 러시아 망명자로 베를린에서 힘들게 살았던 그는 전쟁이 끝난 며칠 후 세상을 떠났으며, 한 달 후엔 아내마저 남편을 따라갔고, 화가가 남긴 유작들은 모스크바로 옯겨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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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e Allan (1966~ )

'클레어 앨런'은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한 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아티스트로 일하다가, 지금은 고향인 '뉴밀스 New Mills'로 돌아왔습니다.

영국 섬의 한가운데 더비셔주의 뉴밀스 마을엔 '스위즐스 Swizzels' 캔디공장이 있답니다.

겨울날 초저녁, 공장으로 가는 언덕길의 양쪽으로 눈 덮인 지붕들과 앙상한 나무가지들이 줄지어 있네요.

그녀는 이런 풍경을 아크릴과 목탄을 사용해서 서정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골길을 따라 멋지게 펼쳐지는 구석구석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그녀의 작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동네 특유의 정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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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1924~2015)

100년 전 오늘, 고흥에서 태어난 '천경자'는 전통적인 한국화를 벗어나, 짙은 색채의 채색화와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에는 '여인과 꽃과 뱀'이라고 하는 세가지 키워드가 있죠.

그리고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게 '눈을 그리는 방법'입니다.

생명을 나타내는 눈은 미술작품에서 매우 중요한 느낌을 주는데, 천경자 작품 모델의 눈은 하얀색 동공과 커다란 홍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 속, 그로테스크한 눈에서는 슬프고 흥분된 감정이 전해집니다.

'내가 내 자식을 몰라보겠느냐?  
그 작품은 내가 그리지 않았다'고 천경자 화백이 주장하고, 미술계와 법정에서는 진품이라 맞서고 있는, "미인도"의 진위 여부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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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섬에 간 '르누아르'

"건지 Guernsey 섬"은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영국령의 섬이지만 영국보다 프랑스가 더 가까운 이 섬을 방문한 '르누아르'는 지인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답니다.

'정말 아름답고 작은 섬이랍니다. 예쁜 길과 멋진 바위, 로빈슨 쿠르소가 이 섬에 있었을 것 같은 해변,  . . . 남여가 함께 바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할 수 없을겁니다.'

1883년, 한 달 넘게 이 섬에 머물렀던 '르누아르'는 바다와 절벽, 해변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에 완전 매료되었고, 섬의 매혹적인 분위기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섬을 다녀간 이후 그의 작품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최근 건지섬에는 140년 전 르누아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림 그렸던 장소를 돌아보는 투어 패키지, '르누아르 산책 The Renoir Walk'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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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

이왈종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79년부터 추계예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0년 제주 서귀포로 내려가 작품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자연, 특히 산과 물을 주제로 한 풍경화를 많이 그린다. 그는 수묵화의 고전적 양식에서 탈피하여, 수묵채색 작업의 현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자유로운 화면 구성과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감으로 특징지어지며, 아크릴, 부조 기법 등 동서양의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기법을 활용한다. 또한 평면과 입체를 넘나들며 보자기, 조각, 도자기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세계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시도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의 화면은 드러내놓고 현실과 환상을 뒤섞고, 작품 속 이야기는 농담과 선문답의 경계를 무심하게 넘나든다. 그림 속 나무 위엔 집과 자동차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물고기는 훨훨 날아다닌다. 꽃이 무성하게 핀 매화 가지는 땅과 하늘을 잇는 길이자 모세혈관이다. 그 안에 작가는 자기만의 세상을 펼쳐놓는다. 강아지와 새와 물고기, 집과 사람, 자동차와 꽃이 하나 된 정원이다. 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세계인가. 그는 붓으로 번뇌와 이기심, 갈등이 넘치는 세상을 해체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구도와 색으로 평화롭고 명랑한 이상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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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

Felix Revello de Toro

1926-

스페인 말라가에서 미술 교사 호세 마리아 레벨로 카자르의 아들로 태어났다. 13살 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에서 17년 동안 대학 교수로 일한 후, 그림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스페인 최고의 초상화가 중 한 명이 되었고, 1991년에는 스페인 국왕과 여왕의 공식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산 텔모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영예메달 , 말라가 금메달 , 헝가리 산타 이사벨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명예 메달을 받았고, 1988년에는 말라게뇨 올해의 상, 1995년에는 말라가의 사랑하는 아들로 선정되었다.

2001년에는 말라가의 한 거리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고, 2002년에는 안달루시아 메달을 받았습다.
펠릭스 레벨로 데 토로는 자신의 박물관에 미술품 110점을 기증했는데, 그 중 51점이 유화였다.
그가 사용한 다른 매체는 연필과 수채화이다. 여성 그림으로 유명하며, 그가 평생 여성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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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Ryuijie (1950~ )

일본 오타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류이지'는 사진작가입니다.

괌에서 군복무를 하는 동안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무렵에 수중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흑백사진을 추구하던 그가, 최근에는 꽃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색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 "얼음꽃" 사진을 만들고 있답니다. 작품 제목은 모두 "Color Ice Form".

투명하고 차가운 얼음에 감싸여져 있는 화려한 꽃들은 어딘지 불완전함 속에다 아름다움을 감추고 있는 듯합니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 스타일을 '와비사비 (わび·さび)'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불완전함의 미학을 의미하는 '와비사비 侘び寂び'는 일본 특유의 미적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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