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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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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0. 07:26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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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Eric Henningsen (1855~1930)

덴마크 화가 '에릭 헤닝센'의 그림은 아름다운 장식이나 낭만적 감정이 거의 없이, 이웃들의 삶의 한 단면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에 가깝습니다.

힘든 일을 하는 군인과 소방수,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 노인과 같은 인물들의 평범한 생활을 많이 묘사했답니다.

그림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동정을 불러일으키고, 인도주의적인 이상을 담아 사회적 주제를 강조했죠.

"목마른 사내 Thirsty Man"라는 제목의 작품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투보그 맥주의 광고 포스터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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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지경성_No.1
2023. 10. 20. 08:17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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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Paul Serusier (1864~1927)

철학과 과학을 좋아했던 프랑스의 '폴 세뤼지에'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미술공부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브르타뉴에 있는 예술가 마을 퐁타방(Pont-Aven)에 방문하여, 운명적인 '고갱'을 만나죠.

'색채를 순수하게 사용하고 과장해서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고갱의 권유를 받아, 자신의 그림 스타일을 바꾸었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가 아니라, 느끼는대로 그렸죠.

고갱의 지도를 받아  형이상학적인 숲 속 풍경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받은 친구들은 "부적"이라는 제목을 붙여주었죠.

세뤼지에는 전통적인 브르타뉴 지방의 풍습과 종교적인 생활을 좋아해, 이곳의 인물과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훗날 '예언자'를 의미하는 '나비파 (Les Navis)'를 만들어 활동한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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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8. 08:29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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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Chien Chung-Wei
簡忠威 (1968~ )

최근 들어 중화권의 수채화 화가들이 세계 미술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출신의 '치엔충웨이'.
그는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스케치하고, 수채화 특유의 투명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현장 웍샵을 통해 수채화 실기교육도 하고 있는데, '사물의 단순화' 외에도 'Dark against Light'
'Warm against Cool' 등의 기본이론들을 특히 강조한다고 합니다.

그의 수채화 작품을 잘 살펴보면, 섬세하고 고전적인 표현기법에 충실하지만, 군데군데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번짐효과를 살린 작가 특유의 기법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가끔은 과슈물감 (불투명한 수채물감)을 섞어서 사용함으로써 독특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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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갤러리>
John Brack
1900 – 1999 호주 화가

현대 도시 생활을 그린 사실주의 화가,
매우 지적이고 매끄럽고 날카로운 그림 스타일은 보여주었다.어떤 비평가는  "이전이나 이후의 어떤 호주 예술가보다 더 강력하고 간결하게" 당시의 특이성을 포착했다고 지적했다.

그의 그림에서 Brack은 멜버른의 사람들과 삶을 주요 주제로 삼아 도시와 교외 사회의 복잡성과 소비주의에 대한 엄격하고 정교한 통찰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널리 읽혀진 인간 상태에 대한 그의 관심은 TS 엘리엇(TS Eliot), WH 오든(WH Auden),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를 포함한 작가들로부터 정보를 얻었으며 특히 인본주의적 주제, 유머 및 아이러니를 강조한 헨리 제임스(Henry James)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지나가는 세계의 이미지를 고전적 구조로 융합한 조르주 쇠라(George Seurat)의 접근 방식도 초기에 영향을 미쳤다.

존 브랙 | NSW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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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6. 07:57 ★모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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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모네와 포플러 나무

파리 근교의 지베르니 Giverny에 머물던 모네는 나이 쉰 살이 조금 넘은 1891년, "포플러 나무 Poplars"에 반해 20점이 넘는 연작을 그렸습니다.

강가에서 수직으로 쭉쭉 뻗은 채 줄지어 서있는 포플러를 날씨별로, 계절별로 다양하게 그렸죠.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포플러"는 동양화처럼 담백하면서 수직선만 남긴 대담한 구도가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사실 모네가 이러한 구도로 "포플러 연작"을 그린 것은 당시 유럽에 유행했던 '자포니즘 (Japonism)'의 영향이 컸답니다.

일본의 목판화 (우키요에) 를 본 모네는,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물의 사이 그 너머로 보이는 모습'을 그리는 것은 당시 유럽에선 그려지지 않던 풍경이었죠.

허를 찌르는 구도와 반복되는 모티브 등을 응용하여, 모네는 이렇게 포플러 나무 연작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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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웨이슬링 '아이들'




그녀는 1964 년에 태어 났으며 오늘날 미국 최고의 현대 화가 중 한 명으로 전국적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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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Gustave Loiseau (1865~1935)

프랑스의 신인상주의 화가 '귀스타브 루아조'는 무척 서정적인 풍경화를 선보인 작가입니다.

즉흥성이라든지 생동감보다는 순수한 색과 빛의 효과를 잘 살려 캔버스에다 묘사했습니다.

서정적인 느낌을 위해 화가는 맑은 날의 강렬한 햇빛보다는, 구름이 하늘을 가린 날이라든지 안개가 끼고 비오는 날의 정취를 더 선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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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Henri Edmond Cross (1856~1910)

프랑스 화가 '앙리 에드몽 크로스'는 작은 점을 찍어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점묘화가입니다.

수채화도 잘 그리고, 판화작품도 많이 남겼지만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 완성한 풍경화의 색채감은 유난히 밝고 독특합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어두운 분위기였으나,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난 후부터는 밝은 스타일로 바뀌었죠.

그 후에 쇠라와 시냑 등과 친하게 지내면서 자신의 작품에도 점묘화법의 변화를 주었답니다.

색상은 물론 소재선택에도 풍부한 상상력을 담았으며, '쇠라'보다는 조금 큰 사각붓을 활용해서 점을 찍었기에 모자이크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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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1917~1990)

영원한 동심의 작가 '장욱진' 화백은 한국적인 정서와 평화로운 이상향을 작품에 담고, 서정적 풍경을 간결하면서도 밀도있게 그렸습니다.

까치와 나무, 해와 달 등 몇가지 소재들을 반복해서 그린 그의 작품은 민속적이고, 토속적인 정체성이 뚜렷합니다.

1951년 전쟁중에 그린 "자화상"은 누렇게 곡식이 익은 논길 사이로 연미복 차림의 신사가 팔자걸음을 걷는 모습인데, 빼앗겨버린 현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장욱진 화가가 나무나 까치 외에도 많이 그린 소재는 '가족'이랍니다.

불교신자인 아내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화실에서 일주일 동안 몰두하여 그린 작품 "진진묘"는 부인의 법명을 제목에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작품을 팔아 그 돈으로 막내딸의 바이올린을 사줄 수 있었던 "가족" 작품도 최근 일본에서 60년만에 돌아와 요즘 열리는 전시회에서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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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Figueras (1981~ )

스페인에 살고 있는 젊은 화가 '마크 피게라스'는 바르셀로나 도심을 걷고, 건축물을 보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극사실적으로 화폭에 담아냅니다.

특히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많이 그리는데, 가죽의 질감까지 느껴지는 그의 사실적인 표현력은 주변의 소음과 햇빛, 그리고 공기들까지도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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